View Post 1 min 루틴을 어기지 마라 Posted on 11월 2019년11월 2019년by김성현 2002년 11월 6일, 나는 아직도 그날을 잊을 수 없다. 그날은 추운 겨울이었고, 수요일이었으며, 다름 아닌 수능일이었다. 2002년에 고3이라니, 최악 중에 최악. 나를 비롯한 그 해의 남자학생들은 아마 그 해의 수능성적에…
View Post 1 min 왕년 활용법 Posted on 11월 2019년11월 2019년by김경빈 전 지구적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와 문장을 순위별로 나열해보자. 엄마, 아빠, 안녕, 사랑해, 고마워 등 등. 최상단까지는 아니더라도 중간이나 또는 그 조금 밑 즈음에는 반드시 이런 문장이 있을 것만 같다.…
View Post 1 min 일기의 추억 Posted on 10월 2018년10월 2018년by김동욱 2012년 10월 30일부터 쓴 일기장이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두꺼운 책 한권 분량의 일기장이라지만, 공책 하나를 6년에 걸쳐서 쓴 적은 또 처음(근데 사실 올해 안에 이 일기장을 다 쓸수 있을지도 의문이다)이다.…
View Post 1 min 중화요리, 그 오묘한 세계 Posted on 8월 2018년10월 2018년by김동욱 내게 죽을 때까지 단 하나의 음식만 먹어야 한다면 무엇을 먹겠느냐고 질문을 한다면, 나는 지체하지 않고 두 가지중 하나를 선택하겠다. 하나는 인도 커리이다. 혀를 자극하는 다양한 향신료, 풍부하고 영양 많으며 다채로운…
View Post 1 min 결국 읽기와 쓰기가 나를 구원한다 Posted on 7월 2018년10월 2018년by김동욱 책을 오랫동안 읽지를 못했다. 사실 그동안 일기도 오랫동안 쓰지 못했다. 뭔가 삶에 이상 징후가 올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독서와 일기쓰기가 오랜기간 중단되는 것이었다. 얼마전 일기를 쓰기 위해 일기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