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와니버거, 그리고 와니바그

주말마다 요리를 하는게 취미입니다.

주말에 집에서 혼자, 아니면 어머니와 함께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 먹곤 합니다. 연어초밥, 탕수육, 만두, 파스타, 새우볶음밥 등등 이쁜 그릇에 담아 먹곤 합니다..(생긴 거랑 다르게 말이죠;;)

요즘은 티비프로에 음식 관련 프로를 쉽게 접합니다. 그 프로를 보면서 다음에 나도 이런 음식 저런 음식..그리고 소스를 시도해 보곤 합니다. 음식을 해 먹으며 가장 중요한 건 맛, 간이겠지요. 요즘은 플레이팅에도 관심이 생겨 간단한 요리도 그럴싸하게 플레이팅을 해봅니다.

어떤 요리를 해볼까..이번 컨테스트에 일주일을 고민한 거 같습니다. 주 종목(?)인 파스타를 해볼까 생각하다 예전 파스타를 직원분들께 대접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다른 홈메이드 음식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좋아하는 수제버거 + 함박스테이크를 한번 해봤습니다. 함박스테이크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께서 많이 만들어 주셨던 음식입니다. 그래서 어릴 때 먹었던 추억의 맛을 떠올리며, 어머니의 촬영 도움을 받아 코칭을 받으며 만들어 봤습니다. 만들면서 간단한 레시피 및 과정을 찍었는데, 보시고 한번 만들어 먹어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첫번째, 패티 만들기

패티 재료 : 소고기, 돼지고기, 양파, 계란, 빵가루, 소금, 후추

고기는 보통 소고기 돼지고기 1대1로 넣어주시면 되며, 마트나 정육점에 함박용 햄버거 패티용으로 주문하시면 쉽게 구매 가능합니다. 양파 한 개를 다져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줍니다. 그 다음 고기, 볶은 양파 (식혀줍니다), 계란 두 개, 빵가루, 소금, 후추를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손으로 주물러 줍니다.

적당한 크기로 동글동글하게 만들어서 왼손 오른손으로 잘 치대줘야 합니다. 고기안에 있는 공기를 빼줘야 나중에 패티를 구울 때 부서지지 않습니다.

요렇게 하면 우선 패티를 만드는 건 끝입니다~

버거 속에 들어갈 패티와 베이컨을 굽습니다.

두번째, 소스 만들기

소스 재료 : 가염버터 주사위 크기, 간 마늘 1큰 술, 설탕 1숟갈, 케첩 2숟갈, 우스타 1숟갈 (진간장 1숟갈, 식초 1/2숟갈)

버터를 먼저 녹인 후, 간 마늘을 볶아줍니다. 그다음 케찹, 설탕, 우스타를 차례대로 넣어서 잘 끓여줍니다.

요렇게 하면 수제버거 소스도 완성이네요~

마지막, 수제버거 쌓기

기호에 따라 재료는 다르겠지만, 우선 제가 만든 버거의 들어갈 재료들 입니다. 빵은 안쪽 면에 버터로 살짝 구워서 밑 빵에 마요네즈를 살짝 바른 후, 패트, 치즈, 소스, 토마토, 양파, 베이컨, 양상추 순으로 쌓았습니다. (기호에 따라 피클이나 다른 재료를 넣어드셔도 됩니다.)

완성입니다~~ 속 재료를 보여드리기 위해 컷팅을 했습니다. 마무리하며, 패티를 구우실 때는 약불로 구우셔야 합니다. 센 불로 구우면 빵가루 때문에 패티가 속이 익기 전에 탈 수 있습니다.

고생하는 우리 스튜디오 친구들을 위해 수제버거를 배달했습니다. 답례로 시식 평을 받았네요~

차승우님 :  맛 5점 만점에 5점 | 비쥬얼 5점 만점에 4.5점

수제버거다 보니 패티의 두께감이나 육즙이 달랐다. 집에서 수제버거 만드는게 맛이 있나 싶었는데 소스랑 잘어울러진게 시중에 삼천원 정도로 팔면 단골 될것 같다.

정이한님 :  맛 5점 만점에 4.5점 | 비쥬얼 5점 만점에 4.5점

맛은 개인차 인데 개인적으로 식초가 조금 많이 들어가서 맨처음에 신맛이 확 느껴져서 조금 당황스러웠는데 빵이랑 다같이 먹으면 중화되는거 같아요! 비주얼은 호일이 아니라 그때 말씀하신 종이로 하면 5점입니다.
가격은 3.000원이면 좋을꺼 같습니다!

네..더욱더 보완해서 다음에도 맛나는 와니버거를 승우님, 이한님, 그리고 현지님께 딜리버리 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시식 평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