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유튜브에서 초대박 히트를 쳤을때
한국의 위대함을 널리 알릴수가 있었다.
전세계인들은 강남스타일로 한류를 받아들이고 너도 나도 말춤을 췄다.
한류는 세계화에 맞춰 다양하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그중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김치’에 관한 음식을 소개 할까 한다.

 

여기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
그 서울의 심장부 바로 강남에 있는 한 음식점에 관한 이야기이다.
논현동에 위치한 이 음식점은 스페인 국기를 달고 영업하고 있다.
스페인 정통 음식을 하는 가게는 강남 스타일에 맞게 세련된 느낌과 야외 테라스의 감성적인 느낌으로 오늘 저녁은 와인 한잔 먹으면서 우리의 미래에 관해서 이야기 하기 딱 좋은 장소이다.

그만큼 분위기는 일단 합격이다.
하지만 우리는 진짜 중요한 음식의 맛을 기억해야 한다.

 

스페인 하면 생각나는것은 바르셀로나의 나라, 축구 잘하는 나라,
2016년 6월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6 : 1로 아쉽게 진 경기가 생각난다.
그렇다 축구만 알고 스페인에 음식은 하나도 모른다.
이 나라 주식이 고기인지 밥인지 치즈만 먹고 사는지 잘 모른다.
그래서 메뉴판을 받아 봤을때 어떤 메뉴가 메인이고 맛있는지 엄청나게 고민이 됬다.

 

약 5분정도 고민했다.
무엇을 먹어야 잘먹었다고 소문을 낼지…  그러다가 문득 발견했다.
이국적인 스페인 요리사이에 떡 하니 써 있는 그 요리

‘김 치 볶 음 밥’

아니 스페인 요리집에서 한국의 대표음식 김치 볶음밥을 팔다니…
이해할수가 없었다.
‘우리 가게 처음 와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한테 한줄기 구원같은 메뉴를 써주면 많은 사람들이 그 메뉴를 일단 시켜보겠지?’
어찌 보면 주방장님의 빅피쳐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난 김치볶음밥을 주문했다.

 

오랜 전통과 우리들의 추억이 담겨져 있는 김치볶음밥
밥과 김치를오래전부터 먹어왔지만, 이 두 가지 재료를 섞어서 볶아낸 음식이 출현한 것은
1930년 프라이팬이 도입되면서부터이다.  약 80년 이상동안 우리는 김치볶은밥과 함께 해왔다.
하지만 식당에서 사먹는 김치볶음밥은 우리의 따뜻했던 추억을 볶아버리는 짜고 느끼한 맛으로 매번 실망했다.
쉽지만 정말 어려운 요리, 그것이 바로 김치볶음밥이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이다. 깔끔하게 밥을 가운데 정렬하고 위에  계란 후라이를 덮으니 보기에 좋았다.

 

이제 가장 중요한 맛

음…. 일단 김치와 밥의 절묘한 조합으로 적당하게 짜면서 김치의 아삭함이 입안에서 살살 느껴진다.
첫 시식은 100점 만점에 95점 줬다.
이제 가장 큰 고비가 남아있다. 김치 볶음밥의 특유의 고질적인 문제점, 바로 느끼한맛을 어떻게 보안했을까?
궁금했다.

반정도 먹었는데도 놀랍게도 음식이  질리지가 않았다. 아니 어째서? 그 이유가 또 궁금했다.
다른 김치볶음밥하고 무슨 차이가 있을까?  만들어진 재료를 천천히 살펴봤다.
그렇다! 여기 김치볶음밥은 고기의 차이가 컷던 것이였다.
돼지목살을 얇게 썰어 김치의 맛과 절묘하게 어울려져 계속 먹으면 느끼한 김치볶음밥의 단점을 잡아줬던 것이였다.
아니 세상에나… 햄이 아닌 돼지목살로 이런 맛을 내다니… 정말 놀랍고 감탄이 나왔다.

머나먼 타국 음식점에서 정겹고 그리운 김치볶음밥의 맛을 나타낼수 있는 것인가…
간만에 맛있는 식사를 통해서 어렸을때 맛있게 먹었던 김치볶음밥의 추억이 생각나서 정말 즐거웠다.
나는 지금도 가끔 어렸을때 김치볶음밥이 생각날때 자주 찾곤 한다.

그때의 추억을 느끼면서…